STORY
바다를 오르는 셰르파, 해녀

그녀들은 바다를 오른다.
누군가는 더 높게 오르기 위해 셰르파를 찾지만,
이들은 살기 위해 더 깊게 바다 속으로 들어간다.
해녀에게 바다는 풍경이 아니라
매일 올라야 하는 경사면이다.
눈보라처럼 변덕스러운 파도, 칼 바람만큼
잔혹한 수온에도 그녀들은 물러서지 않는다.
오히려 더 깊이 내려간다.
셰르파가 정상에 오르는 것이 목적이 아니듯,
그녀들도 가장 깊게 닿는 것이 목표는 아니다.
중요한 것은 무사히 돌아오는 것.
그리고 내일도 다시 들어갈 수 있는
몸과 바다를 남겨두는 것.
그래서 그녀들은 바다에서 필요한 만큼만 가져온다.
남겨둔다. 기다린다.
그 절제 속에서 바다는 다시 숨을 쉬고,
그 숨으로 생명이 또 살아간다.
푸르른 시간이 이어진다.
그리고 그 푸르름은 계속되어야 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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욕심내지 않는다

욕심내지 않는다

욕심내지 않는다

바다를, 자연을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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잠수하던 해녀(海女)가 바다 위에 떠올라 참던 숨을
휘파람같이 내쉬는 소리를 숨비소리라고 합니다.
이번 캠페인 스토리를 숨비소리와 함께 감상해주세요.
이미지를 옆으로 밀어주세요.

더위 속에서도 쉼 없는 사람들을 생각하며
우리는 조금 더 쾌적한 여름을 고민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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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주의 바람을 견뎌온 그녀들을 위해
우리는 체온을 지킬 방법을 고민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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